옥상 난간서 성관계하다 여친 추락사.. 결국 숨져
2023. 5. 15. 22:10
대구 법원에 따르면 오늘인 5월 15일
지난해인 2021년 11월 대구 달서구의 20층 아파트 옥상 난간에서
여자친구 B씨 (20)의 손을 목도리로 묶고 성관계를 하던 도중
중심을 잡지 못한 B씨가 난간에서 떨어져 숨지게한 혐의로
A씨(19)에게 금고 10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A씨는 사고가 우발적 이였으며, 당시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주의 의무를 다했다고 주장하였지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무릎에서 일어날 때 중심을 잃지 않도록
몸을 잡아주는 등의 방법을 취하지 않았다면서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참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
결국 피해자의 부모나 남자친구였던 피고인이나,
죽은 피해자 전부 상처밖엔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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