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이등병 숨진채 발견 혹한기 훈련 중 참변...

2023. 1. 13. 11:07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한 육군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병사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해당 병사는 어제인 12일 오전 6시 54분경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해요.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서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해당 병사는 이등병으로 입대한 지 정말 몇 달 안 되었을 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혹한기 훈련은 특정 온도 미만이면 금지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당일 기온이 얼마나 되었는지가 중요해 보이네요...

 

 

전 훈련소 때가 2월?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매일 아침 알통구보라고 윗옷 벗고 뛰어 다니는 걸 했는데 체감 영하 -5도였나? 

실제 영하 0도였나 미만이 되면 알통구보 대신 반팔티 입게 해 줬던 것 같아요...

 

 

아무리 훈련이라도 어이없는 죽음은  막아야 될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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